SC제일銀, 해외여행 특화 '시그마카드' 입소문

[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 환전 환율 우대, 해외 이용 수수료 면제, 공항 라운지 무료 이용 등의 혜택을 제공하는 SC제일은행의 시그마카드가 해외여행객 사이에 입소문이 나면서 인기를 끌고 있다.

SC제일은행은 시그마카드를 쓰는 회원에게 외화 현찰 환전을 할 때 90% 환율 우대와 해외 이용 수수료(0.35%) 면제 혜택을 준다. 또 전세계 850여개 공항 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는 '프라이어리티 패스(Priority PassㆍPP)' 카드가 발급돼 휴가철 공항에서 편하게 머무를 수 있다. 특히 이 카드는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스카이허브라운지를 회원 포함 3명까지(연 3회) 무료로 입장할 수 있어 가족 단위 여행객들에게 매력적인 상품이다.

일상생활에서 누릴 수 있는 혜택도 상당하다. 국내외 온라인 구매, 모든 병원, 해외 사용분에 대해 한도 없이 1.5%의 포인트를 적립해준다. 일반 가맹점에서도 1%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적립된 시그마카드 포인트는 이 은행 리워드 포인트로 통합해 카드대금이나 대출이자 등을 갚을 때 쓸 수 있다. 원할 경우 항공마일리지나 백화점상품권으로 교환하는 것도 가능하다.

아울러 국내 병원과 7개 호텔, 해외, 골프 가맹점 등에서 시그마카드를 긁으면 20만원 상당의 청구할인 혜택도 준다.

배지혜 SC제일은행 카드상품팀 이사는 "가성비를 중요시 하는 소비자들은 카드 사용에 따른 혜택 하나하나를 꼼꼼하게 확인한다"며 "시그마카드는 연회비가 비슷한 다른 카드보다 비교우위에 있는 혜택이 많아 이용자들의 만족도가 높다"고 말했다.

김민영 기자 mykim@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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