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주기자
[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서울시와 외교부는 외교 정책 과정에서 국민 참여와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다.
25일 서울시는 서울시청 시민청 태평홀에서 '국민외교 열림캠퍼스'를 위한 서울시와 외교부 간 업무협약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강태웅 1부시장과 이태호 외교부 제2차관을 비롯해 주한 외국대사, 서울시와 외교부 관계자, 일반시민 등 120여명이 참석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시와 외교부는 서울 시민의 국민외교 역량 강화와 글로벌 시민교육 활성화라는 목표 아래 ▲교육 프로그램 기획·운영 ▲국민외교 협력 ▲국민외교 협력 네트워크 구축 ▲외교 정책 과정에서의 시민 참여 활성화 등 분야에서 공동 노력하게 된다.
서울시는 외교부와 협력으로 지난 5월 베트남대사관 연계 시민대학을 처음 운영했으며 덴마크, 브라질, 미국 주한 대사관 및 문화원과 연계한 '국민외교 열린캠퍼스'를 연말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