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누나 소개시켜주고 싶은 선수 없어'

이강인 "꼭 소개하라면 엄원상, 전세진"
이강인 지인 "부모님과 이강인 남매 모두 성품 훌륭해"

과거 '날아라 슛돌이 3기'서 얼굴 공개한 이강인의 친누나/사진=방송 캡쳐

[아시아경제 김윤경 기자] 축구선수 이강인이 누나에 대한 우애를 드러낸 가운데, 이강인 남매 인성에 대해 관심이 쏠렸다.

17일 U-20 환영식에 참석한 이강인은 친누나에 대한 질문에 솔직하게 답했다. 사회자의 ‘친누나들에게 소개해줘도 괜찮은 형이 있는가’라는 질문에 “솔직히 아무도 소개해 주고 싶지 않다”고 말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이어 “꼭 소개하라면 엄원상과 전세진을 소개시켜주고 싶다”며 그나마 정상인 형들이라고 말했다.

이날 언급된 이강인의 두 누나는 2007년 방송된 KBS N스포츠 ‘날아라 슛돌이 3기’에서 이강인과 함께 운동을 즐기는 모습으로 주목받은 바 있다.

한편, 이강인의 지인 A 씨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이강인의 아버지는 물론, 이강인과 그의 누나들 역시 운동을 곧잘 했다”며 “이강인 부모님은 남을 배려하는 등 성품이 좋기로 소문났다. 이강인 남매 역시 좋은 성품 DNA를 물려받은 것 같다”고 칭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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