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풍국주정, 수소로 전 세계 에너지 수요량 20%…현대차 수소 올인

[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 풍국주정이 반등하고 있다.

17일 오전 11시19분 풍국주정은 전 거래일 대비 21.52% 오른 1만 8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수석부회장이 “수소경제가 미래 성공적 에너지 전환에 있어서 가장 확실한 솔루션”이라며 수소경제에 대한 의지를 다시 한번 강조했다.

정 수석부회장은 15일 일본 나가노현에서 열린 세계 주요 20개국(G20) 에너지환경장관회의에서 수소위원회 공동회장 자격으로 참석했다. 정 수석부회장은 이날 오찬 공식발언에서 “지속가능한 지구를 위해선 멋진 말과 연구가 아닌 즉각적인 행동이 필요하다”며 “에너지와 수송을 넘어 모든 분야의 리더가 수소경제 사회를 구현하고, 더 나은 미래를 만드는데 동참해야 한다”고 말했다.

수소위원회에 따르면 2050년까지 수소가 전 세계 에너지 수요량의 약 20%를 차지할 것으로 보이는데, 이때 전 세계 연간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약 6기가톤 감소할 전망이다.

에스디지는 효성, SK어드밴스드, 대한유화공업, 롯데BP로부터 수소 원료가스를 공급받아 최첨단 제조시설과 안전 및 순도관리 시스템을 완비해 양질의 초고순도 수소를 생산하고 있다. 대규모 수소 배관망을 통한 판매와 원격지간 원활한 제품공급체계를 위해 최신의 이동충전차량(Tube Trailer)을 다량 구비해 전국적인 공급체계를 구축했다. 수소 메카인 울산에 있는 에스디지는 기존 수소 공급 뿐만 아니라 1만여평의 부지에 수소복합단지를 조성하며 차세대 친환경 에너지기업으로성장 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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