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헌법재판관, 위헌심사 논의 위해 서울에 모인다

18~19일 AACC 연구사무국 제2차 재판관 국제회의 열려

[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헌법재판소는 오는 18~19일 서울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아시아헌법재판소연합(AACC) 연구사무국 제2차 재판관 국제회의를 연다.

AACC 회원기관의 위헌심사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국제회의에는 아시아 12개국의 헌법재판관들이 참가한다. ‘위헌심사의 대상’, ‘위헌심사의 기준’, ‘결정의 유형 및 효과’ 등 각 세션 주제별로 각국의 제도와 사례를 발표하고 심층적인 논의를 할 예정이다.

헌법재판소가 운영하는 AACC 연구사무국은 재판관 국제회의와 연구관 국제회의를 격년으로 개최하고 있으며 각국 헌법재판에 대한 연구·조사 결과를 매년 책자로 발간한다.

우리 헌법재판소는 AACC 연구사무국 활동을 통해 아시아 헌법재판기관 간 협력과 논의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고 민주주의와 법치주의 확산 및 인권 증진 논의를 주도해 헌법재판 선도기관으로서의 국제적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려 하고 있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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