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19일 U-20 '준우승' 월드컵 대표팀 靑초청 만찬

폴란드에서 열린 축구 U-20 월드컵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한국 대표팀 정정용 감독(앞줄 오른쪽에서 네 번째)과 이강인 등 선수들이 17일 오전 영종도 인천국제공항으로 귀국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아시아경제 손선희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오는 19일 '2019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에서 준우승이라는 역대 최고 성적을 거둔 대표팀을 청와대로 초청해 격려 만찬을 가질 예정이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에게 문자메시지를 통해 이 같은 일정을 알렸다. 문 대통령은 이날 만찬에서 U-20 대표팀을 만나 선전한 경기 결과에 대해 격려할 것으로 보인다.

문 대통령은 전날 오후 북유럽 순방을 마치고 돌아온 직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멋지게 놀고 나온 우리 선수들이 자랑스럽다"며 "젊음을 이해하고 넓게 품어준 감독과 선수들은 우리 마음에 가장 멋진 팀으로 기억될 것"이라고 축하의 메시지를 남기기도 했다.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U-20 대표팀은 대한민국 남자 축구 역사상 첫 FIFA 결승전 진출이라는 성과를 거두고 이날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이날 오전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대한축구협회가 마련한 환영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다.

손선희 기자 sheeson@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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