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류건조기 인기에…드럼세탁기도 매출 16%↑

[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가정 내 필수가전으로 자리잡은 의류건조기의 인기로 드럼세탁기 인기도 덩달아 증가하고 있다.

전자랜드는 1월부터 5월까지 드럼세탁기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전년 동기 대비 16% 증가했다고 17일 밝혔다.

드럼세탁기 판매량은 지난해에는 전년 대비 25%, 2017년에도 27% 신장하는 등 3년 연속 증가 추세를 보였다. 월별로 살펴보면 전년대비 올해 1월은 15%, 2월 15%, 3월 12%, 4월 18%, 5월 19% 상승하는 등 매월 꾸준한 상승세를 나타냈다.

인기 대형 가전 리스트에 최근 의류건조기가 포함될 만큼 건조기에 대한 수요가 높기 때문이다. 드럼세탁기는 통돌이형 세탁기와는 달리 제품 상단에 건조기를 설치할 수 있어 건조기와 함께 설치하기 편리하다. 지난해 전자랜드의 건조기 판매는 전년대비 135% 늘기도 했다.

전자랜드는 대형 가전 구매 계획이 있는 소비자들의 부담을 줄여주고자 전품목 장기무이자 혜택을 준비했다. 국민·신한카드로 100만원 이상 결제하는 고객에게는 최대 12개월 무이자 혜택을 제공하며, 롯데제휴카드로 40만원 이상 제품 결제 시 행사조건에 한해 최대 36개월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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