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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한축구협회 SNS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 오늘(11일) 오후 저녁 8시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이란과 평가전을 갖는다.
이날 경기는 KBS2 편성표에 따르면 오후 7시50분부터 생중계된다. 중계방송은 이광용 캐스터와 한준희 해설위원이 진행한다.
대한민국과 이란의 평가전은 이번이 두 번째다. 앞서 경기 결과에 따르면 한국은 이란과의 역대 A매치(축구대표팀 간 경기) 상대전적에서 9승 8무 13패로 열세를 보이고 있다.
또 최근 5번의 맞대결에서는 1무 4패로 지난 2011년 1월22일 AFC 아시안컵 8강 이후 약 8년 넘게 이란을 이기지 못했다.
이날 경기에서 우리나라가 손흥민의 활약에 힘입어 이란을 제압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파울루 벤투 감독은 "(이란의 감독이 최근 바뀌었지만) 공격과 수비에서의 기본 스타일은 유지될 것으로 봅니다. 좋은 내용으로 결과까지 챙기는 게 우리의 목표입니다"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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