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방송 시대' …인천 연수구, 1인 방송 인큐베이션센터 개소

고남석 인천 연수구청장이 1인 방송 인큐베이션센터에서 시범을 보이고 있다. [사진=인천 연수구]

[아시아경제 박혜숙 기자] 인천 연수구는 11일 송도동 인천테크노파크에 '1인 방송 인큐베이션센터'를 개소하고 1인 방송 크리에이터 전문가 양성에 나섰다.

센터는 1인 방송에 필요한 영상 제작 및 편집 장비를 갖춘 전문교육장과 실습실을 구축했다.

또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1인 방송 제작자의 역량을 길러주는 인큐베이팅 교육과 취·창업 프로그램을 연계한 인프라를 구축해 1인 방송 분야의 통합지원 거점 공간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1인 방송콘텐츠 제작자 양성 및 MCN 실무교육을 2기에 걸쳐 운영해 교육 수료생의 1인 방송 제작 취·창업 뿐만 아니라 연수구 1인 마을 미디어 활동가인 '연수리포터'로도 양성할 계획이다.

구는 1인 방송이라는 새로운 미디어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관련분야 지역 일자리 창출 확대를 위해 지난 3월 인천테크노파크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고남석 연수구청장은 "1인 미디어 분야는 미래를 선도할 유망 직업으로 각광받고 있다"며 "1인 방송 인큐베이션 센터를 통해 전문적인 1인 크리에이터 양성에 지원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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