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원금손실 가능성 낮춘 DLS 모집

[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 NH투자증권은 주가연계파생결합증권(ELS) 4종, 기타파생결합증권(DLS) 3종 등 총 7종의 파생결합증권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DLS 3769호'는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 최근월 선물(WTI),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 유로스톡스50지수(Eurostoxx50)를 기초자산으로 한 만기 3년 상품으로 상대적으로 원금손실 가능성을 낮췄다. DLS 3769호는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최초 기준가격의 38%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고 만기평가 시 하나라도 80% 미만이면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조기 상환평가일에 일정 조건을 충족하면 연 6.0%의 수익을 지급한다. 조기 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모든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만기평가일까지 최초기준가격의 38%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 연 6.0%의 수익을 지급한다.

ELS 18192호는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 유로스톡스50지수(EuroStoxx50), 니케이225지수(NIKKEI225)를 기초자산으로 한 만기 3년 상품이다. 조기상환평가일에 일정 조건을 충족하면 연 5.5% 수익을 지급한다. 조기 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모든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만기 평가일까지 최초 기준가격의 5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으면 수익을 지급한다. 기초자산 가운데 하나라도 최초 기준가격의 5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고 만기평가 시 하나라도 75% 미만이면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NH투자증권 전 영업점과 홈페이지에서 청약할 수 있다. 상품별로 최소 가입금액은 100만원이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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