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슈퍼, '온라인 전용' 남양주 프레시센터 오픈…'3시간 내 배송 가능'

[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 롯데슈퍼는 이달 31일 경기도 남양주시에 영업면적 300평 규모의 온라인 전용 배송센터인 '남양주 프레시센터'를 오픈한다.

지난 3월 오픈한 오토프레시 의왕센터에 이은 18번째 점포다.

롯데슈퍼가 빠른 속도로 온라인 전용 배송센터인 롯데 프레시를 오픈하는 이유는 롯데 프레시의 매출이 롯데슈퍼 온라인 전체 매출의 70%에 육박하는 등 온라인 매출에 기여하는 바가 점차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남양주 프레시센터는 인근 남양주시, 구리시에 신도시가 들어서며 젊은 세대의 입주가 많아 온라인 주문을 선호하는 고객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이다. 해당 지역에서 온라인 주문을 할 경우 남양주 프레시센터를 통해 3시간 안에 주문한 상품들을 받아볼 수 있다.

조수경 롯데슈퍼 온라인부문장은 "남양주 프레시센터는 남양주시와 구리시 권역 고객들의 다량의 온라인 주문 수요를 충족시킬 것으로 기대한다"며 "추후 보다 많은 고객들이 주문 후 최대 3시간 이내에 해당 상품들을 배송 받을 수 있도록 신규 서비스 지역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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