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국내인구이동 58만7000명…전년 동월比 1.1%↓

[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지난달 국내 이동자 수는 58만7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1% 감소했다.

29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9년 4월 국내인구이동'에 따르면 지난달 인구 이동자 수는 전년 동월 대비 1.1%(6000명) 감소한 58만7000명을 기록했다.

인구이동률(인구 100명당 이동자 수)은 13.9%로 전년 동월 대비 0.2%포인트 감소했다.

총 이동자 중 시도내 이동자는 67.7%, 시도간 이동자는 32.3%를 차지했다. 전년 동월 대비 시도내 이동자는 0.5% 감소하고, 시도간 이동자는 2.2% 줄었다.

지난달 시도별 순이동(전입-전출)을 보면 경기 1만213명, 세종 1486명, 충북 838명 등 6개 시도는 순유입을 기록했다. 서울은 -4738명, 부산 -2110명, 대구 -1724명 등 11개 시도는 순유출됐다.

시도별 순이동률을 보면 세종(5.6%), 경기(1.0%), 제주(0.8%) 등 순유입, 대전(-1.0%), 울산-대구(-0.9%) 등이 순유출됐다.

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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