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바른손이앤에이, 기생충 국내 1000만·해외 최대 매출 기대 '강세'

[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 영화 '기생충' 제작사 바른손이앤에이가 이틀 연속 급등하고 있다. '칸 국제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데 힘입어 흥행 기대감이 커진 결과로 풀이된다.

28일 오전 9시18분 현재 바른손이앤에이는 전날보다 17.86% 오른 297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바른손이앤에이는 CJ ENM과 영화 '기생충'에 대한 제작, 공급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규모는 125억원으로, 당시 매출액 대비 30%에 해당하는 규모다.

'기생충'은 제72회 칸 국제영화제 폐막식에서 한국 영화 역사상 처음으로 황금종려상을 받았다. '기생충'은 192개국에 선 판매되면서 ‘아가씨’(176개국)를 넘으며 역대 최고 해외 판매 기록을 냈다. 오는 30일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다.

영화 '기생충'은 27일 오후 4시 10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기준 예매율 44%로 압도적인 선두를 달리고 있다. 2위 '알라딘' 21.5%보다도 2배 이상 높은 점유율이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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