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원 안심모바일, '갤럭시 A10' 국내 단독 출시

출시 기념 기본료 1만9800원 할인 프로모션
안심모바일 누적 가입자수 14만 돌파
자녀·노약자 위치 확인 '안심서비스' 등 호응

[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에스원의 알뜰폰 브랜드 안심모바일이 '갤럭시 A10'을 국내에 단독 출시한다.

에스원 안심모바일은 24일 갤럭시 A10을 출시하고 출시 기념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유심(USIM) 단독 요금제에 가입하면 기본료를 최대 1만9800원까지 평생 할인 받을 수 있다. 오는 30일까지 기존·신규 이용자를 대상으로 휴대폰 번호 뒷자리 0000, 1111과 같은 골드번호 제공 이벤트도 마련했다.

에스원은 지난 2013년 안심모바일을 출시, 현재 14만여명의 가입자를 확보하고 있다. 에스원 안심모바일은 가입자 전원에게 개인보안 앱을 제공한다. 자녀나 노약자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위급 상황이 발생하면 보안요원이 긴급 출동하는 '안심서비스'는 40~50대 사이에서 인기다. 자녀의 유해 사이트 접속을 막는 '엄마랑 약속' 앱도 부모들에게 호평을 얻고 있다.

에스원은 안심모바일 기능을 탑재한 갤럭시 A10은 6.2인치 인피니티 V 디스플레이에 1300만 화소 후면카메라와 500만 화소의 전면카메라를 탑재했다. 사진에 다양한 스티커를 합성할 수 있는 AR(증강현실) 스티커와 도장, 다양한 필터도 제공한다. 이밖에도 돌비 애트모스, 얼굴 인식 등의 기능을 탑재했다. 20만원 초반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최신 갤럭시 스마트폰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하 나카드, 삼성카드와의 제휴를 통한 청구요금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SKT향 스마트폰 구매 시 블루투스 스피커를 비롯한 상품을 증정한다. 안심모바일은 공식 다이렉트숍과 전국 삼성 디지털프라자에서 가입할 수 있다.

소재승 에스원 IoT사업팀 상무는 "가정의 달을 맞아 알뜰폰을 찾는 고객들이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상품 라인업과 프로모션으로 시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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