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혁신교육도시’ 비전 담은 브랜드 이미지(BI) 선정

최우수상(1명), 우수상(2명), 장려상(3명) 등 6작품 최종 선정...혁신교육 사업 추진, 주민참여 확대, SNS 홍보 등에 활용 계획

최우수작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마포구(구청장 유동균)가 혁신교육도시로서 비전과 이미지를 상징하는 마포혁신교육지구 브랜드 이미지 공모전 결과를 발표, 총 6점의 BI(Brand Identity, 이하 ‘BI’) 입상작을 공개했다.

구는 지난 2016년부터 서울형 혁신교육지구로 지정돼 ‘학교와 마을이 함께 만드는 행복한 교육혁신도시’라는 비전 아래 마포가 가진 강점과 지역특성이 살아있는 마을교육공동체를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4월 구는 주민들의 혁신교육 참여를 유도, 마포혁신교육지구의 비전과 목표를 공유하기 위해 이를 상징하는 BI 공모전을 진행한 바 있다.

입상작

선정 심사를 위해 구는 1차 민관학거버넌스 온라인 선호도 조사와 2차 전문심사위원단의 심의를 거쳐 최근 최우수상(1), 우수상(2), 장려상(3) 등 최종 6개의 입상작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에는 마포의 영자 첫 자음인 M에 손을 맞잡은 학생, 학교, 마을교육공동체 등의 이미지를 더한 후 혁신교육도시 마포의 밝고 희망적인 미래 비전을 상징하는 행복(노랑), 열정(핑크레드), 혁신과 미래비전(파랑) 등의 의미와 색감을 표현한 작품이 선정됐다.

시상식은 오는 6월3일 마포구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상장과 함께 최우수상 100만 원, 우수상 50만 원, 장려상 30만 원의 상금이 각각 수여된다.

구는 입상작으로 선정한 BI를 마포혁신교육지구 사업 추진과 주민참여 확대 및 SNS 홍보 등 분야에서 적극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마포의 혁신교육 비전을 담은 BI와 함께 교육 사업을 널리 홍보, 민관학이 항상 협력하며 도약하는 혁신교육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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