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송도국제도시 내년까지 공원 조성률 78% 박차

송도 첨단산업클러스터단지 녹지 조성 [사진=인천경제자유구역청]

[아시아경제 박혜숙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내년까지 송도국제도시의 공원 조성률을 78%까지 끌어올린다.

인천경제청은 지난해 말 기준 71%인 송도의 공원조성률을 내년까지 78%로 높이는 등 공원 녹지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 글로벌파크 3·4지구 10만 6000㎡ 공원 조성과 녹지 8곳 9만 9000㎡ 조성을 마칠 계획이다.

현재 기반시설이 부족한 송도 6·8공구에 랜드마크시티 1호 체육공원(10만 1000㎡)과 주변 완충녹지 등 8곳도 차질 없이 공사를 추진할 방침이다.

랜드마크시티 1호 체육공원에는 축구장, 야구장, 풋살경기장 등의 생활체육 인프라도 구축한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주민 의견을 수렴해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공원녹지를 조성하고 있다"며 "랜드마크시티 공동주택 등의 입주도 계속 이뤄지고 있는 점을 고려해 기반시설을 조기 구축하는데도 힘 쓰겠다"고 밝혔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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