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애기자
[아시아경제 이선애 기자] 롯데칠성음료가 2007년 4월 프리미엄급 원두캔커피로 출시한 ‘칸타타’가 지난해 약 1960억원의 매출을 달성하며 국내 대표 캔커피 브랜드로 성장했다.
칸타타는 2007년 출시 당시부터 프리미엄급 원두캔커피 시장에서 독보적인 1위를 차지하며 올해로 출시 12주년을 맞이하는 현재까지 시장점유율 약 40% 대를 차지하며 부동의 1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칸타타의 인기 비결은 커피전문점 절반 수준의 가격에 아라비카 고급 원두로 만든 커피를 ‘언제 어디서나’ 즐길 수 있다는 점이다. 원두커피의 맛과 향을 결정하는데 가장 중요한 원두 선정을 비롯해 배전, 분쇄, 추출 과정에서 기존 커피음료와 차별화를 이뤄냈다.
특히 '커피 본연의 맛을 그대로 담아낸 정통 원두커피'라는 콘셉트로 에티오피아 모카시다모, 콜롬비아 슈프리모, 브라질 산토스 등 세계 유명산지의 고급 아라비카종 원두만을 사용했고 1차 상온추출 2차 고온추출을 통한 '더블드립' 방식으로 추출해 원두커피의 깊한 맛과 향을 그대로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이선애 기자 lsa@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