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옥션, '빅스마일데이' 성황…1초에 51개씩 팔았다

[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 G마켓과 옥션의 할인 행사 '빅스마일데이'가 행사 첫날인 20일 누적 판매량 330만개를 넘어서며 성공적으로 출발했다.

G마켓과 옥션을 운영하는 이베이코리아에 따르면, 빅스마일데이를 오픈한 5월 20일 00시(19일 자정)부터 이날 오후 6시까지 누적 판매량이 330만개를 돌파했다. 1초에 51개씩 팔려나간 셈.

누적 매출 랭킹 1위를 기록한 '제주 신라호텔 숙박권'은 총 9억4000만원어치 팔렸다. LG코드제로 A9은 5억8000만원어치, LG 트롬 건조기는 2억3000만원어치 팔려나갔다. LG휘센 에어컨도 3억7000만원의 매출고를 올렸다. 데코소프트 화장지는 6억3000만원, 팸퍼스 기저귀가 2억7000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21일에도 특가 세일은 계속된다. G마켓은 ▲빕스 할인권 90% 할인 판매를 비롯해 ▲애플 에어팟 ▲프라다 가방 ▲괌 자유여행 5일 패키지를 주력 상품으로, 옥션은 ▲LG 디오스 양문형 냉장고와 ▲발뮤다 더 토스터를 비롯해 ▲LAP 패션의류 모음전과 ▲리바트 리클라이너를 파격 특가에 선보인다.

김태수 이베이코리아 영업본부 실장은 "각종 할인쿠폰으로 실제 체감하는 할인 폭이 매우 큰데다 특가 상품 수를 두 배 이상 늘려 선택의 폭을 넓히고 재고 문제를 개선한 점이 매출 성장의 요인으로 보인다"며 "특히 이번 빅스마일데이는 계절과 시즌의 영향을 받아 11월 행사와는 또 다른 매출 양상을 보이고 있다는 점에서 앞으로 남은 기간 역시 고객의 호응이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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