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롬, 인도 원액기시장 진출…'2025년까지 10만대'

인도 뉴델리 소재 홈타운 그루가온 지점에 입점한 휴롬 원액기

[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휴롬은 인도시장에 진출해 혁신 기술을 적용한 원액기 등을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최근 인도 가전제품 대형 양판점인 '크로마' 9개 매장에 휴롬 디바, 원더, 알파, 쁘띠 원액기 제품이 입점했다. 크로마는 현지 약 30개 도시에서 매장 120개 이상을 운영하고 있다.

또 대형 리테일 업체 '랜드마크'의 5개 매장과 라이프 스타일숍 '홈타운' 매장 5개에도 입점했다.

올해 안에 인도 '비제이세일즈'와 '샤퍼스탑' 매장에 추가 입점해 총 30여개 양판점으로 제품 판매를 확대할 계획이다. 휴롬은 현재 전세계 80개국에 원액기를 수출하고 있다.

김재원 휴롬 대표는 "이번에 인도 전역의 대형 유통망 진입을 통해 대도시에서 중소도시까지 확대해 나갈 수 있는 입지를 다진 것은 매우 뜻깊은 성과"라며 "인도 시장에서 넘버원 원액기로 입지를 다지고 2025년까지 10만대 시장으로 성장시킬 방침"이라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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