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은기자
[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 카페24는 이커머스 전문 공유오피스인 카페24 창업센터 상봉점을 신규 오픈했다고 16일 밝혔다. 앞서 15일에는 첨단 산업단지로 주목받는 마곡지구 발산역 인근에도 창업센터를 열었다.
앞으로 수원시청점, 암사점 등 이달에만 8곳의 지점을 개설할 계획으로, 전국 총 43개의 이커머스 창업 거점을 갖추게 됐다.
카페24 창업센터는 사무공간은 물론 합리적인 택배비용, 상품 촬영 스튜디오, 창업교육, 1:1 컨설팅, 세무서비스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이커머스 전문 공유오피스로, 평균 입주율은 80% 이상이며 창업센터를 활용해 온라인 비즈니스를 운영한 창업자수만 약 1만 4000명에 달한다.
이재석 카페24 대표이사는 "전자상거래 시장이 성장하고 이커머스 사업자가 증가할수록 창업센터에 대한 수요는 더 많아질 것"이라며 "앞으로 택배, 스튜디오 등과 같은 창업센터의 경쟁력 있는 서비스 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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