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시+]대원미디어, 1분기 호실적…영업이익 24억원

[아시아경제 금보령 기자] 대원미디어가 올해 1분기 호실적을 나타냈다.

대원미디어는 올해 1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23억8000만원으로 집계됐다고 15일 공시했다. 전분기와 비교하면 71.2% 늘어난 수치다.

매출액은 490억7000만원, 당기순이익은 18억4000만원을 기록했다. 전분기대비 매출액은 11% 정도 감소한 반면 당기순이익은 3580% 증가했다. 지난해 4분기에 발생한 마케팅 비용 및 1회성 비용이 감소한 영향이다.

대원미디어 관계자는 "올해 1분기에는 닌텐도 유통 사업의 매출 기여도가 컸다"며 "다만 2분기부터 '짱구페스티벌'이 본격 전개됨에 따라 전시를 비롯한 연관 사업의 성장이 예상되며, 다양한 콜라보레이션이 진행중인 만큼 콘텐츠 비즈니스에서의 실적 개선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대원미디어는 지난 4일부터 '짱구페스티벌-짱구야 놀자' 전시를 진행 중이다. 이와 함께 다양한 지식재산권(IP)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선보인 '조이드 와일드'도 지난달 신규 에피소드 전개에 나서면서 관련 완구도 신규로 출시됐다. 다음 달에는 '토이스토리4' 완구 유통을 예정하고 있다.

금보령 기자 gold@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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