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서울 강서구, 다문화축제 개최

노현송 강서구청장(왼쪽 여섯 번째)이 다문화가족과 강서구민 모두의 행복을 기원하는 희망 박을 터뜨리고 있다.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다문화축제에서 문화와 언어가 다른 사람들을 만나 음식도 먹고 소통할 수 있어 소중한 시간이었고 잠시나마 고향으로 돌아간 것 같은 느낌이 들어 행복했다” -베트남에서 온 부티투이 짱-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가 가정의 달을 맞아 11일 오전 11시 곰달래문화복지센터에서 다문화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다문화가정과 일반 가정이 서로 어우러져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세계 여러나라의 전통의상·놀이·악기 체험 ▲세계 음식 맛보기 ▲다문화 에코백 만들기 ▲가족 간의 사랑 표현하기·편지 쓰기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특히 세계 여러나라의 화려한 의상 패션쇼, 중국 변검술과 전통춤 공연은 물론 다문화가족의 장기자랑이 펼쳐져 관람객의 환호와 탄성을 자아냈다.

노현송 강서구청장은 “다문화가족과 일반 가족이 서로 다른 문화를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는 행사를 마련했다”며 “세계 여러나라의 문화와 전통을 체험하면서 즐겁고 소중한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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