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 상반기 76명 채용…이달 17일까지 지원

신협중앙회

[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신협이 올 상반기 신입 직원 공채에 나선다.

신협중앙회는 상반기 신입직원 공동채용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공동채용 규모는 전국 33개 신협에서 76명가량 뽑는다. 채용 지역은 서울을 비롯해 부산/경남, 인천/경기, 대구/경북, 대전/충남, 광주/전남, 충북, 전북, 강원, 제주 등 10곳이다.

모집 직군은 일반직이다. 입사하게 되면 수신(예금)과 여신(대출) 등 신협 금융사무 업무 전반을 담당하게 된다.

신협은 2015년부터 공동채용으로 전형을 바꿨다. 이 제도는 신협중앙회가 채용계획이 있는 조합(모집 신협)을 대상으로 채용신청서를 사전 접수 받은 후 채용공고, 서류전형, 필기전형을 지원하고, 면접과 최종 합격자, 근무조건 등은 조합에서 결정하는 방식이다.

서류를 통과하면 필기시험을 본다. 필기는 일반상식과 선택과목(경영학, 경제학, 민법, 회계학 중 택1)으로 진행된다. 마지막으로 면접전형(신체검사 등)을 통과하면 최종 합격이다.

모집 신협에 거주 중인 지역 인재를 우대해 채용할 예정이다. 연령, 학력, 전공, 학점, 어학점수 제한은 없다.

접수 기간은 오는 13일 오전 9시부터 17일 오후 6시까지다. 차 서류전형 합격자 발표일은 다음 달 3일이고, 필기는 다음 달 8일 각 지역별 고사장에서 열린다. 최종합격자는 오는 7월5일 발표한다.

'대학생 신협체험행사'에 참여한 지원자의 경우 서류전형이 면제된다.

김민영 기자 mykim@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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