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세종대왕 탄신일 ‘글쓰기 대회’ 개최

전남대 국어문화원 엠블럼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허지현 기자] 전남대학교(총장 박상철) 국어문화원은 세종대왕 탄신일을 맞아 ‘초·중학생 글쓰기 대회’와 ‘대학생 보고서 대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전남대는 오는 15일 세종대왕 탄신일을 기념해 세종대왕과 훈민정음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우리 문자인 한글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글학회 등의 후원으로 이같은 대회를 갖기로 했다.

초·중학생 글쓰기 대회는 ‘외국인 친구에게 들려주는 한글 이야기’를 주제로, 200자 원고지 5~6매(1000자~1200자) 내외 분량의 글을 제출하면 된다.

대학생 보고서 대회는 ‘한류와 한글문화’에 대해 에세이 형식으로 200자 원고지 15매(3000자) 내외 분량의 보고서를 제출하면 된다.

응모는 오는 23일까지 전남대 국어문화원에 제출하면 되고 이메일로도 가능하다.

수상자는 오는 31일 전남대 국어문화원 누리집을 통해 발표되며, 수상작은 한글날 행사 때 전시된다.

이와함께 국어문화원은 세종 나신 날 주간(5월 13일~17일)동안 세종대왕과 훈민정음, 세종 나신 날과 관련한 전시 행사를 함께 마련한다.

전남대 국어문화원은 지역 사회에 필요한 국어 상담과 교육, 지역민의 국어사용 능력향상, 창조적인 국어생활 영역제시와 확장, 다문화사회 구성원의 언어학습권 제공, 국어 보전과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호남취재본부 허지현 기자 mimi828@naver.com<ⓒ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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