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공무원 ‘영광 섬 바로 알기’추진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전성 기자] 전남 영광군(군수 김준성)은 최근 영광 섬 바로 알기의 일환으로 산하 공무원 18명을 대상으로 낙월도, 송이도, 안마도 등 영광군의 대표적인 섬 견학 및 체험활동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견학은 군 공무원들이 관내 섬을 바로 알아, 영광군 섬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 제고는 물론 향후 섬 개발 추진 시 공무원의 섬에 대한 기본 지식 함양과 역량을 강화하는 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군 산하 각 부서에서 참가한 공무원들은 주요 섬의 특징, 관광자원 등 정보와 함께 실제 섬을 견학함으로써 현장감을 살리고 섬이 얼마만큼 가치 있고 귀중한 자원인지 몸소 체험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는 반응이다.

안마도와 죽도 연도제 해식절벽을 둘러 본 한 참가자는 “깎아지른 절벽과 푸른 바다가 마치 이국적인 바다처럼 느껴졌다”며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칠산도 괭이갈매기의 장관에 눈을 떼지 못햇다..

한편 군은 지난달 23일 영광예술의전당에서 개최된 영광아카데미 군민교양강좌 시간을 이용해 군의 아름다운 섬 풍경을 군민에게 소개해 좋은 호응을 얻기도 하였다.

군은 앞으로도 공무원의 섬 견학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영광 섬의 우수한 자원을 널리 알리기로 했다.

호남취재본부 이전성 기자<ⓒ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전국팀 호남취재본부 허지현 기자 mimi828@naver.comⓒ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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