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병 아들’ 어머니 위협하다 출동 경찰관 폭행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전남 나주서 정신병 전력이 의심되는 40대 남성이 어머니와 경찰에게 폭력을 행사하다 붙잡혔다.

27일 전남 나주경찰서에 따르면 나주시 반남면의 한 주택에서 정신과 입원 전력이 있는 아들이 같이 살고 있는 어머니를 위협한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A씨를 긴급체포했다.

A씨는 지난 26일 오후 6시 55분께 자신의 집에서 어머니를 위협하다 출동한 경찰관 나모 경위의 얼굴 위를 주먹으로 1회 가격, 어금니 1개를 부러뜨리고 눈 밑이 붓게 하는 상해를 입힌 혐의다.

긴급체포된 A씨는 현재 나주정신병원 응급실에 입원 조처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차후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ks76664@naver.com<ⓒ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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