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선 '하나뿐인 동생 하늘로…편안히 잠 들어'

배우 이화선과 동생 고 이지안 씨 / 사진=이화선 인스타그램 캡처

[아시아경제 임주형 인턴기자] 배우 이화선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동생 故(고) 이지안 씨 사망 소식에 애도를 표했다.

이화선은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내 하나뿐인, 너무나도 사랑하는 동생이 하나님 곁으로 갔다"며 "누구보다도 밝고 꽃같이 예쁜 그녀가 봄날 벚꽃처럼 하늘로 날아갔다. 외롭고 긴 3년의 투병 생활을 마치고 편안한 잠에 들었다"라고 밝혔다.

그는 과거 이지안 씨와 함께 찍었던 사진을 게재하기도 했다.

한편 이지안 씨는 유튜브 채널 '릴리리야lily's kitchen(릴리스 키친)'을 운영하던 크리에이터로, 오랫동안 췌장암 투병을 해왔던 것으로 전해졌다.

아래는 이화선 인스타그램 글 전문.

제 하나뿐인 너무나도 사랑하는 동생이 하나님곁으로 갔습니다.

이지안님께서 오늘 4월 26일 금요일 별세하셨습니다.

빈소: 경기도 의료원 파주병원 지하 1층 1호실

발인: 4월 28일 일요일

누구보다 밝고 꽃같이 이쁜 그녀가 봄날 벚꽃처럼 하늘로 날아갔습니다. 외롭고 긴 3년의 투병생활을 마치고 편안한 잠에 들었어요. 기도해주시고 가는길 함께해주세요.

임주형 인턴기자 skepped@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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