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지금]5% 가까이 하락하며 600만원선 위협… 다른 통화도 대부분 약세

[아시아경제 구은모 기자] 비트코인이 5% 가까이 하락하면 600만원선이 위협받고 있다. 다른 가상통화들도 대부분 하락세다.

26일 가상통화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오전 8시52분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과 비교했을 때 31만4000원(4.89%) 하락한 609만8000원에 거래됐다. 거래 금액은 하루 동안 약 273억원이었다. 시가총액은 107조536억원이었다.

다른 가상통화들도 대부분 하락세를 보였다. 이더리움(-7.56%), 비트코인 캐시(-5.17%), 리플(-3.03%), 라이트코인(-3.75%), 스텔라루멘(-4.00%%), 이오스(-4.34%) 등이 내렸다.

또 다른 가상통화거래소 업비트에서도 같은 시각 비트코인은 610만원에 거래됐다. 전일대비 31만5000원(4.91%) 빠진 모습이다. 다른 코인들도 대부분 내렸다. 이더리움(-7.14%), 이오스(-4.68%), 리플(-3.94%), 비트코인캐시(-4.31%), 에이다(3.87%) 등도 동반 하락했다.

하락세는 해외에서도 이어졌다. 이날 해외 가상통화 시황 기업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4.96% 내린 5201달러에 거래됐다. 이 외에도 이더리움(-6.78%), 이오스(-4.80%), 비트코인캐시(-4.46%), 라이트코인(-2.86%) 등이 떨어졌다.

구은모 기자 gooeunmo@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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