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신임 대변인에 고민정 靑부대변인 임명

고민정 부대변인

[아시아경제 손선희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25일 고민정 청와대 부대변인(40)을 대변인에 임명했다.

윤도한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오전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이같이 발표했다. 고 부대변인은 문 대통령 선거대책위원회 공보단 대변인을 거쳐 문재인 정부 출범과 함께 대통령비서실 대변인실 선임행정관으로 근무해 왔다.

지난 2월 비서관으로 승진한 데 이어 이날 대변인에 임명되면서 보직 승진을 하게 됐다. 이로써 김의겸 전 대변인이 지난달 29일 '부동산 투기 의혹'으로 사퇴한 뒤 약 한 달 만에 공석이던 청와대 대변인 자리가 채워졌다.

KBS 아나운서 출신인 고 대변인은 1979년 서울 출생으로 분당고와 경희대 중어중문학과를 졸업했다.

손선희 기자 sheeson@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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