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민방위기구 사무총장, 행안부 방문…협력 방안 논의

[아시아경제 오상도 기자] 벨커섬 엘케트로시(Belkacem Elketroussi) 국제민방위기구(ICDO) 사무총장이 25일 행정안전부를 방문해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행안부에 따르면 엘케트로시 사무총장 일행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의 행안부 청사를 찾아 류희인 재난안전관리본부장과 재난안전관리 분야에서 상호협력을 다짐했다. 1972년 설립된 국제민방위기구(ICDO)는 스위스 제네바에 본부를 둔 국제 정부 간 기구로, 현재 58개 회원국을 두고 있다. 재난 대응교육·예방활동·구호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보다 안전한 세계를 만드는 것이 운영 목표다.

우리나라는 2017년 57번째 회원국으로 가입했다. ICDO는 오는 10월 국가민방위재난안전교육원에서 회원국 공무원 대상 재난관리 공동연수과정을 운영하는 등 우리나라와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류 본부장은 “이번 방문이 우리나라와 국제민방위기구 간 상호협력을 증진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다양한 분야에서 회원국들과의 협력이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오상도 기자 sdoh@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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