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봄 축제현장서 ‘저출산 인식개선 캠페인’ 펼쳐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영균 기자]전남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지난 20일 도곡면 고인돌 문화축제와 화순읍 동구리 호수공원 봄 축제 현장에서 저출산 극복과 출산 장려를 위한 군민인식 개선 캠페인을 펼쳤다고 22일 밝혔다.

‘아이가 주는 행복, 화순에 더하는 미래’라는 슬로건으로 화순군 청년협의체, 도곡면 청년회 회원 등 40여 명이 참여해 군의 임신·출산·육아 지원 정책 등을 홍보하고 일·가정 양립 실천과 출산친화적인 사회분위기 조성에 동참할 것을 당부했다.

‘혼자하면 힘든 육아, 함께하면 든든 육아’ ‘아이와 함께 행복한 우리 화순’ 등의 슬로건이 적힌 어깨띠를 메고 리플릿, 홍보물품 등도 배부했다.

이번 캠페인은 화순군청년협의체, 도곡면 청년회 등 민간단체가 자발적으로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의 긍정적 효과가 유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하반기 국화향연 축제에서도 출산장려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김영균 기자<ⓒ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전국팀 호남취재본부 허지현 기자 mimi828@naver.comⓒ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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