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公 '단속'대신 감성패트롤 현장점검 호평

[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시공사가 도내 51개 사업자을 대상으로 '감성패트롤' 현장점검에 나선다.

감성패트롤 현장점검은 기존의 지적ㆍ벌점 중심의 일방향적 점검에서 벗어나 최고경영자(CEO) 안전경영 메세지 전달 및 협력업체 애로사항 청취 등 감성적 접근을 통해 안전점검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처음 도입된 감성패트롤은 발주처와 시공사 간 직접ㆍ신속한 소통을 바탕으로 17개 사업 현장의 근로여건, 안전관리, 설계검토 등에 대한 의견을 수렴 및 반영하는데 기여했다.

경기도시공사는 올해 화성 동탄2신도시 호수공원 경기행복주택 건설현장을 시작으로 도내 51개 현장에 대한 감성패트롤을 진행한다.

이헌욱 경기도시공사 사장은 "건설고객과 소통하고 감성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감성패트롤을 도입했다"며 "감성패트롤을 비롯한 다양한 안전 프로그램을 통해 안전한 경기도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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