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2019 청년도전 프로젝트 8개 사업 선정

청년공동주택 거주자들의 삶을 소개하는 ‘에세이 집필’ △서대문구 여행한 내용으로 미디어 제작하는 ‘콘텐츠 창작여행’ △지역 청년 주인공으로 하는 ‘웹드라마 제작’ 등 청년층의 관심 분야와 지역 콘텐츠 연계한 내용 등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청년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로 지역사회에 활력을 더하기 위해 2019 청년도전 프로젝트 공모를 진행, 8개 사업을 선정했다.

구가 △청년 창업아이템 활용 △청년 커뮤니티 활성화 △공공과제와 청년문제 해소 등을 주제로 지난달 실시한 공모에는 모두 44개의 팀이 참여했으며 사업계획서 심사와 프레젠테이션 평가를 거쳐 지원 대상을 가렸다.

선정된 사업에는 △청년공동주택 거주자들의 삶을 소개하는 ‘에세이 집필’ △서대문구를 여행한 내용으로 미디어를 제작하는 ‘콘텐츠 창작여행’ △지역 청년을 주인공으로 하는 ‘웹드라마 제작’ 등 청년층의 관심 분야와 지역 콘텐츠를 연계한 내용이 많았다.

또 △연세로 예술축제 △신촌 문화르네상스 프로젝트 △예술 기획자들의 네트워킹 △소상공인 점포에 예술가들의 작품을 전시하는 사업 △지역아동을 위한 클래식 공연도 선정됐다.

구는 8개 팀에게 각각 500만 원 안팎의 사업비와 행정서비스를 지원한다.

또 사업 운영이 마무리 되는 올해 12월에는 성과 발표회를 열어 프로그램 진행 과정과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 사업을 시상할 계획이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청년도전 프로젝트 공모를 통해 청년들의 도전의지와 아이디어를 확인할 수 있었으며 앞으로 사업 아이디어가 구체적으로 실현되는 모습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대문구청 사회적경제과(330-1912)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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