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 매천도서관, 5년 연속 길 위의 인문학 선정

매천도서관, 도서관 길위의 인문학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육미석 기자] 전남 구례군은 매천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2019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사업'에 5년 연속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매천도서관은 내달 1일부터 2개월간 30명을 모집해 ‘구례에서 인문학으로 살아남기’라는 주제의 인문학 강연 및 탐방 프로그램을 병행 운영한다.

지역 생활과 연계된 인문학을 기본으로 과거, 현재, 미래로 나누어 구성해 강연과 탐방, 일상공유 작업을 후속모임으로 진행한다.

첫째마당은 ‘오래된 인문의 향기, 그 길을 다듬다-과거’라는 소주제로 이해준 교수의 ‘운조루 기록문화’, 한장원 구례문화원장과 함께‘문화재를 통해 본 구례 인문학’강연과 탐방(임현수 지리산씨협동조합 대표)이 진행된다.

둘째마당은 ‘구례 인문학, 마음을 품다-현재’(정지아 작가 5월 15일~18일), 셋째마당은 ‘인문학으로 꽃피는 4차 산업혁명-미래’(김형철, 전고필 5월 29일~6월 5일)를 진행한다. 후속모임으로 ‘구례인문학 카드 뉴스전(원유헌 작가)’이라는 제작 발표를 중심으로 길 위의 인문학을 마무리 한다.

올해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프로그램은 선착순으로 신청 받으며 첫째마당부터 셋째마당까지 진행하는 인문학 프로그램에 모두 참여해야 한다.

호남취재본부 육미석 기자<ⓒ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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