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는 가라 앉지 않는다' 추념전

4·16재단, 세월호 참사 5주기 추모 전시회

[아시아경제 노태영 기자]4·16재단은 세월호 참사 5주기를 맞아 경기 안산과 서울에서 추모 전시회를 연다.

6일 4·16재단에 따르면 안산은 16일까지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화랑전시관에서, 서울은 9∼21일 통의동 보안여관 등에서 각각 열린다.

안산은 세월호 희생 학생들이 다녔던 단원고 교실 기록 사진과, 참사 이후 5년간의 상황을 보여주는 연표, 텍스트, 작품 등을 전시한다. 서울은 촛불 시위의 중심지였던 서촌, 구기동 일대 5개 전시장을 순례하는 형식으로 진행한다.

4·16재단은 "세월호 참사 희생자를 추모하고, 안전한 사회 건설과 변화된 세상에 대한 염원을 담아 추념전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노태영 기자 factpoet@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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