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헌욱 경기도시公 사장 '조직 내 소통 부족하다'

[아시아경제(용인)=이영규 기자] 이헌욱 경기도시공사 사장이 조직 내 소통 문화 확산을 약속했다.

이 사장은 28일 용인 엘리시안리조트에서 과장급 이하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GICO PLUS(기코 플러스)' 교육에 참석해 직원들과 대화하면서 이 같이 밝혔다.

이 사장은 이 자리에서 "취임 한 달 동안 지켜본 경기도시공사의 느낌은 내ㆍ외부적으로 소통이 부족하다"며 "건전한 비판과 토론을 통해 자정작용을 할 수 있는 소통의 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도민의 생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경기도정 사업들이 엇박자가 나지 않도록 직원들이 3대 경영방침을 이해하고 적극적으로 임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직원들은 이 사장과의 대화에서 애로사항은 물론 가감없는 질문과 건의를 쏟아냈다.

이 사장은 부임 후 '공정경영, 혁신경영, 고객경영'이라는 3대 경영방침을 제시하고 역점 사업으로 ▲임대주택 4만1000호 공급 ▲3기 신도시 주도적 참여 ▲도시재생사업 활성화 ▲스마트시티 추진 및 적용 ▲새로운 임대주택 모델 수립 등을 제시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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