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샵,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팀버랜드' 론칭

[아시아경제 조목인 기자]GS샵이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팀버랜드’를 단독 론칭한다고 27일 밝혔다. GS샵은 오는 31일 낮 12시 30분부터 75분 동안 팀버랜드의 ‘시그널 마운틴 레이서 재킷’과 ‘케네벡 리버 아플리케 로고 티셔츠’ 세트(판매가 8만9000원)를 판매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상품은 팀버랜드 직수입 정품으로 GS샵 단독으로 한정세트만 판매할 예정이다.

시그널 마운틴 레이서 재킷은 환경보호를 위해 재활용된 폴리에스터 원단을 사용했다. UV차단·발수 기능을 갖춘데다 가볍고 편안한 착용감으로 휴대성이 높은 게 장점이다. 통기성 또한 우수해 봄철 변화 무쌍한 기후에도 쾌적하게 아웃도어 활동을 할 수 있다. 네이비, 그레이, 오렌지 등 3가지 색상 중 고르면 된다.

재킷과 함께 선보이는 케네벡 리버 아플리케 트리 로고 티셔츠는 합성비료나 농약을 사용하지 않은 오가닉 코튼으로 만들어졌다. 워싱을 통해 만들어진 원단을 사용해 빈티지한 멋스러움이 돋보인다.

팀버랜드는 노스페이스, 키플링, 반스 등을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 패션기업 ‘VF’의 대표 브랜드다. 2014년 한국 시장에 직진출했으며, 일명 ‘옐로우 부츠’로 유명세를 탔다. 현재 국내에서는 남성 중심의 의류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GS샵은 팀버랜드 론칭으로 차별화되고 다양한 아이템을 선보일 계획이다.

GS샵 라이프패션팀 이광준 MD는 "이번 S/S시즌에 팀버랜드의 DNA를 가장 잘 보여줄 수 있는 아이템을 선보일 수 있게 됐다"면서 "GS샵은 향후에도 다양한 팀버랜드의 주력 아이템을 단독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목인 기자 cmi0724@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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