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산하기관 5곳 '경영평가·조직진단'한다

성남시청

[아시아경제(성남)=이영규 기자] 경기 성남시가 산하기관 5곳을 대상으로 경영평가 및 조직진단에 나선다.

성남시는 오는 10월20일까지 성남산업진흥원, 성남문화재단, 성남시청소년재단, 성남시상권활성화재단 등 출연기관 4곳과 도시개발공사 등을 대상으로 경영 평가와 조직진단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앞서 지난 25일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와 조직진단 연구용역을 수행할 전문기관으로 재단법인 한국산업관계연구원을 선정했다.

용역비는 1억6176만원이며 한국산업관계연구원은 향후 7개월 간 성남도시개발공사 등 5곳을 대상으로 경영평가와 조직진단을 진행하게 된다.

경영 평가는 리더십 전략, 경영시스템, 정책 준수 등 3개 분야 31개 지표와 기관별 9~14개 고유사업 추진 실적 평가 지표에 점수를 매기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는 용역 결과에 따라 각 기관과 기관장에게 지적사항 세부 개선책을 마련해 이행토록 권고하고 평가 등급별 성과급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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