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 ‘희망플러스 협약식’ 개최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신동호 기자] 광주 서구(청장 서대석)가 25일 지역 아동과 청소년들의 교육여건 개선을 위한 ‘희망 플러스 책상 없는 아이 0% 만들기’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4년부터 시작된 책상 없는 아이 0% 만들기 사업은 책상 없이 어렵게 공부하고 있는 저소득가정 초등학생 자녀들에게 책상 및 의자 세트를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서구청과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밝은안과21병원이 참여, 사업추진 및 후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서구민을 위한 개안수술, 서구민 한 가족 1:1 결연사업 등 다방면에서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는 밝은안과21 윤길중 대표원장은 이날 아이들의 책상지원을 위해 500만 원을 후원했다.

서구청 관계자는 “아이들의 교육환경을 위해 도와주시는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지역사회의 나눔과 사랑이 저소득 가정의 아이들에게 전달되어 꿈과 희망을 품고 공부에 전념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서구는 사업추진을 위해 공동모금회 연합모금과 ㈜일룸의 현물후원 등 5천만 원의 모금목표액을 정하고 약 100명의 아이들에게 책상과 의자 세트를 지원할 계획이다.

호남취재본부 신동호 기자 sdhs6751@hanmail.net<ⓒ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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