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전문인력 양성 ‘일자리 창출’ 앞장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전성 기자] 전남 영광군은 실업자를 대상으로 장기요양에서 필요한 인력 양성을 위해 ‘지역실업자 직업훈련 요양보호사 양성 1기 교육생’을 오는 15일부터 22일까지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요양보호사 직업훈련은 지난 2016년부터 관내 실업자와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실시해 왔으며 고령화 사회를 맞아 장기요양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면서 갈수록 그 인기가 더해가고 있다.

이번 교육은 취업이 절실한 중장년층의 실업 문제를 해결하고 요양 보호기관 및 재가 요양 보호 등 취업수요에 대비해 추진됐으며 지난해도 공모사업으로 선정됨에 따라 교육대상을 60명으로 확대해 1기 30명, 2기 30명으로 나눠 진행할 계획이다.

1기 교육은 오는 22일까지 30명을 선발해 요양보호사 전문훈련기관인 청람 요양보호사교육원에서 내달 1일부터 약 3개월간 요양보호사가 갖춰야 할 이론교육과 현장실습 등 총 280시간 과정으로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고령화 시대에 유망 직업으로 손꼽히는 요양보호사 자격증을 취득해 취업까지 연계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이전성 기자<ⓒ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전국팀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ks76664@naver.comⓒ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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