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경찰, 국민안전 위해 한빛원전 화재 긴급 감식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9일 오전 2시 20분께 전남 영광군 한빛원전 1호기 격납건물에서 불이 났다.

불은 격납건물 내 증기발생기와 원자로 냉각 재펌프 사이에 설치된 배관 보온재에서 발생했다. 원전이 운용하는 소방대가 출동해 10여 분 만에 자체 진화해 큰 피해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전남경찰청은 영광 한빛원전 화재현장에서 국과수, 원안위, 킨스, 소방 등 관계기관 합동으로 화재 발생 원인, 방사선 누출 여부, 추가 사고 발생 등을 중점 감식을 시행했다.

최관호 전남경찰청장은 감식 현장에 참여해 “국민의 안전을 위해 감식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ks76664@naver.com<ⓒ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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