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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방송되는 채널A ‘아빠본색’에서는 집 고르기에 나선 원기준 부부의 모습이 공개된다. / 사진=채널A
6일 방송되는 채널A ‘아빠본색’에서는 로망 실현을 위해 집을 보러 간 원기준 부부의 모습이 공개된다.
이날 원기준은 전원주택에 살고 싶은 꿈을 실현하기 위해 집을 보러 나선다. 그러나 함께 집을 보러 나선 아내 김선영의 표정은 시큰둥했다.
김선영은 인터뷰에서 “친정엄마가 바로 옆에서 살고 계시기도 하고 역세권이 좋기 때문에 멀리 가고 싶은 생각이 없다”라며 속마음을 드러낸다.
본격적으로 전원주택 구경에 나선 원기준은 만족스러운 마음을 감추지 못한다. 도착하자마자 공기가 너무 좋다며 감탄하던 그는 넓은 테라스와 마당에 펼쳐진 많은 나무들에 만족하며 “여기 살면 매일 일찍 들어올 것 같다”라며 즐거워한다.
하지만 아내는 “아파트에서도 나무가 보인다”, “좋은 것도 일주일 지나면 끝이다” 등 시큰둥한 반응을 보여 폭소를 자아낸다.
전원주택 구경이 끝난 후, 부부는 현재 살고 있는 동네의 신축 아파트를 보러 나선다. 아파트를 둘러보던 부부는 전원주택을 볼 때와는 정반대의 모습을 보인다. 모든 시설에 만족하며 연신 감탄하는 아내와 달리, 원기준은 새 아파트라 너무 비싸다는 등의 핑계를 대며 전원주택 때와는 180도 다른 모습을 보인 것이다.
실제로 아파트는 전원주택 가격의 3배에 육박해 부부를 놀라게 만든다. 이를 본 MC 김구라 또한 “모든 게 돈이 문제다. 너무 비싸다”라며 신축 아파트의 높은 가격에 놀라워했다는 후문이다.
양보 없는 집 고르기 전쟁을 펼친 원기준 부부의 모습은 이날 밤 9시30분 채널A ‘아빠본색’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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