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환인턴기자
LG 트윈스로 이적한 김민성/사진=아시아경제DB
[아시아경제 박승환 인턴기자] LG 트윈스로 이적한 김민성 측이 이적료 자비 부담설에 대해서 사실이 아니라고 입장을 밝혔다.
한 매체는 5일 LG 트윈스로 트레이드 된 김민성의 이적료 5억원을 LG가 아닌 김민성이 자비로 부담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김민성 측은 아시아경제에 "사실이 아니다. 말도 안 되는 소리"라고 반박했다.
이어 구단에서 5억원을 지불한 것이 맞느냐는 질문에 김민성 측은 "맞다. 통화를 해보니 김민성 선수도 알려진 것은 사실이 아니라고 한다. 사실과 다른 잘못된 정보"라고 말했다. 현재 LG와 키움 모두 김민성의 자비 이적료 부담설에 대해 '금시초문'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한편 김민성은 이날 키움과 계약기간 3년에 계약금 3억원, 연봉 4억원, 옵션 매년 1억원 등 총액 18억원에 FA계약을 체결했다. 이후 키움은 KBO 승인 절차를 통해 LG 트윈스와 현금 5억원에 트레이드를 단행하여 김민성은 LG 트윈스 유니폼을 입게 됐다.
박승환 인턴기자 absolute@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