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갑 장관, 일학습병행 우수기업 '씨엔이지에스' 방문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

[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고용노동부는 이재갑 장관이 25일 경기도 안양에 소재한 일학습병행 우수기업 ㈜씨엔이지에스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일학습병행제도는 실무형 인재를 기르기 위해 기업이 취업을 원하는 청년 등을 채용해 체계적인 교육훈련을 제공하고 이후 역량 평가를 통해 자격으로 인정하는 제도다.

소방시설 공사업체인 씨엔이지에스는 전문기술인력의 고령화가 심해지자 이를 극복하기 위해 이론교육 훈련과 현장실무가 동시에 가능한 일학습병행을 도입했다.

이 회사는 2016년 3월에 산학일체형 도제학교로 일학습병행과 처음 인연을 맺은 후 여러 유형으로 참여를 늘려 왔다.

이달까지 6명의 근로자가 수료했으며 현재 6개 일학습병행 과정에 14명의 학습근로자가 참여하고 있다.

지금까지 외부평가 합격률은 83.3%, 훈련 후 고용유지율은 83.3%에 이르는 등 뛰어난 성과를 보이고 있다고 고용부는 평가했다.

이 장관은 "일학습병행에 더 많은 청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전문대 단계, P-Tech 과정도 늘렸고, 훈련품질과 성과를 높이기 위해 제도개선을 지속하는 한편, 우수 기업을 계속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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