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타워 2917계단 오를 사람 여기 모여라'…'스카이런' 열린다

[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 롯데월드타워 국제 수직마라톤 대회 '스카이런'이 이달 25일부터 참가 접수를 받는다고 21일 밝혔다.

총 참가인원은 1500명이고, 경쟁부문 엘리트 선수들과 기업 참가자를 제외한 일반인 참가자 모집 인원은 총 1400명이다. 참가비는 4만원. 대회 참가자들에게는 대회 유니폼, 배번호, 기록측정칩 등으로 구성된 레이스키트를 제공하며, 완주를 할 경우 완주메달과 스포츠 음료 등으로 구성된 완주 키트를 제공한다.

스카이런은 매년 뉴욕, 런던, 시드니, 홍콩 등 11개 도시에서 개최하는 세계적인 스포츠 이벤트로 올해에는 총 11개 공식 대회가 열린다. 서울 롯데월드타워는 그 중 첫 번째다. 4월 6일 개최되는 스카이런 참가자들은 롯데월드타워 1층 아레나 광장에서 123층 전망대까지 총 2917계단을 올라간다.

이광영 롯데물산 대표이사는 "이번 대회에는 자선릴레이 참가팀과 더불어 송파구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대회 참여의 기회를 무상으로 제공한다"며 "참가비 중 대회운영비를 제외한 전액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스포츠 어린이 인재 육성에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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