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컬렉션] 브리지스톤골프 e12 '우즈의 골프공'

"좋아요."

브리지스톤골프 뉴e12 골프공(사진)이다. '부활한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를 비롯해 브라이슨 디섐보, 매트 쿠처, 프레드 커플스(이상 미국) 등 월드스타들이 대거 광고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제품이다. 우즈는 특히 이 영상에서 한국말로 "좋아요", "대박" 등을 자연스럽게 표현해 주목을 받았다. "일본 본사와 미국 지사, 선수 에이전트 등이 긴밀한 협조 관계를 구축해 이벤트를 성사시켰다"는 후문이다.

새로운 맨틀 레이어(new mantle layer)가 기술력의 핵심이다. 바로 액티브 가속도 맨틀(Active Acceleration Mantle)이다. 투어 레벨 골프공에는 처음 도입됐다. 보다 견고한 폴리머의 결합으로 더 많은 에너지를 전달한다. 소프트한 느낌을 주면서도 빠른 스피드를 창출하고, 공의 반발 성능을 최대치로 키워 한층 더 높은 초속으로 비행한다. 강한 탄도는 비거리를 늘리는 역할까지 수행한다.

맨틀 레이어는 델타 윙 딤플 패턴(Delta Wing Dimple pattern)의 커버와 결합한다. 공이 똑바로 날아갈 수 있는 동력이다. 고스핀 어프로치 밸런스는 덤이다. 비거리와 정확성, 타구감 등을 모두 얻을 수 있는 비결이다. 스피드(Speed)와 소프트(Soft) 두 가지 라인이 있다. 스윙 스피드 105mph 이상은 스피드, 그 이하는 소프트가 적합하다. 소프트는 화이트 이외에 그린과 레드, 옐로우 색상을 추가했다. 1더즌 29.99달러(3만4000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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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팀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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