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가연인턴기자
권장덕, 조민희 부부가 일상을 공개했다/사진=채널A '아빠본색' 화면 캡처
[아시아경제 김가연 인턴기자] 권장덕·조민희 부부가 '존댓말 쓰기'에 나섰지만 하루만에 실패했다.
13일 방송된 채널A '아빠본색'에서는 스크린 골프장을 찾은 권장덕·조민희 부부의 일상이 그려졌다.
권장덕은 "몸 좀 풀어보라"며 "오랜만에 어떻게 하는지 보겠다"고 말했다. 이에 조민희는 "잔소리하고 혼내면 나 나간다"고 받아쳤다. 권장덕은 잔소리 하지 않고 지켜보기로 약속했지만 곧 잔소리를 쏟아냈다.
이날 권장덕의 학교 선배 부부도 스크린 골프장을 찾았다. 선배 부부가 서로에게 존댓말을 쓰는 것을 보고 조민희는 다정하다며 부러워했다. 조민희는 "둘 사이 최고 막말이 뭐냐"고 물었고, 선배는 "반말을 할 때가 있다"고 답했다. 권장덕은 "우린 막말이 기본이네"라며 놀라워 했다.
이후 집으로 돌아온 권장덕은 "우리 말 높이기 하자"며 존댓말 쓰기를 제안했다. 두 사람은 반말 한 번에 벌금 만 원을 내기로 했다.
그러나 이들은 얼마 지나지 않아 벌금을 냈다. 각자 5만 원씩 내며 5분 동안 자유롭게 반말을 쓰기도 하고, 딸 권영하에게 말을 전하라고 시키기도 했다. 권영하는 결국 “그냥 말하지 마세요”라며 폭발해 폭소를 자아냈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본 패널들은 "존댓말 사용을 아직도 하느냐"고 질문했고, 권장덕은 "다음 날 바로 끝냈다. 정말 어색하더라"고 말했다.
김가연 인턴기자 katekim221@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