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마포역서 ‘완도자연그대로 농·축산물’ 매장 운영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문승용 기자] 전남 완도군(군수 신우철)은 설 명절을 맞아 서울 마포역에서 ‘완도자연그대로 농·축산물’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이곳에서는 현재 12개 업체가 입점해 유자와 비파, 모링가, 흑염소 진액 등 31개 제품을 판매 하고 있다.

지난 25일에는 할랄 인증을 받고 말레이시아로 수출 중인 ‘완도자연그대로米’ 견본품과 해양치유산업에 대한 홍보 전단지를 돌리는 등 완도산 농·축산물 판촉 활동을 펼쳤다.

군은 청정한 기후와 토양, 해풍을 맞고 자란 완도자연그대로 농·축산물을 대도시의 소비자들에게 알리기 위해 ㈜새벽바다와 협력해 7개 매장을 운영하기로 하고 입점 업체와 간담회를 통해 올해 마포역에 직거래 판매장을 마련해 시범 운영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마포역을 시작으로 인기 판매 제품은 타 매장에 입점으로 확대해 지역 농가 소득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문승용 기자 msynews@naver.com<ⓒ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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