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브론 제임스 복귀 바라는 LA 레이커스…2월1일 클리퍼스 전 출전 희망

점프하고 있는 르브론 제임스/ 사진=연합뉴스(AP)

[아시아경제 이건희 인턴기자] LA 레이커스가 '에이스' 르브론 제임스의 복귀를 희망하고 있다.

30일(이하 한국 시각) 'ESPN'은 "LA 레이커스가 르브론이 30일 펼쳐지는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 전에서는 출전이 힘들더라도 2월 1일 LA 클리퍼스와의 지역 라이벌 전에는 출전해주길 희망하고 있다"고 전했다.

르브론은 지난해 12월25일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의 경기에서 3쿼터 도중 사타구니에 통증을 느끼며 장기간 아웃 중이다. 르브론이 빠진 레이커스는 2018-2019시즌 26승 24패를 기록하며 서부 컨퍼런스 9위를 기록하고 있다. 플레이오프 진출을 꿈꾸는 레이커스는 빨리 르브론이 복귀해 서부 컨퍼런스 8위 이내에 들어 플레이오프 진출을 이끌어주길 바라고 있다.

한편 르브론 뿐 아니라 레이커스는 부상자들로 인해 골머리를 앓고 있다. '팀 내 유망주 라인'으로 불리는 카일 쿠즈마(왼쪽 골반 부상), 론조 볼(왼쪽 발목 부상) 역시 부상으로 인해 경기에 결장중이다. 이로 인해 레이커스는 최근 4경기 1승 3패의 저조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레이커스는 30일 필라델피아 전을 시작으로 클리퍼스(2월1일), 골든스테이트(2월3일), 인디애나(2월6일), 보스턴(2월8일) 등 강팀으로 꼽히는 팀들을 연이어 만날 예정이다.

이건희 인턴기자 topkeontop11@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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