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환기자
[아시아경제 박지환 기자] 메트라이프생명은 인슈어테크 솔류션 개발 경진대회 '콜랩 5.0'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 세계 인슈어테크 스타트업 기업들이 고객 서비스, 영업, 운영 등 보험산업 전반에 걸친 솔루션 개발 경쟁을 펼친다.
최종 우승팀은 메트라이프생명과 인슈어테크 솔루션 개발을 위해 10만 달러 규모의 계약을 맺는다.
콜랩은 2016년 처음 시작돼 싱가포르와 유럽 및 중동·아프리카, 일본에서 성공적으로 열렸다. 지금까지 60여개국 538개 기업이 참여했다. 메트라이프생명은 솔루션을 개발한 스타트업 기업들과 약 90만 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콜랩 5.0 참가자들은 공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 6개의 본선 진출팀이 선정된다. 메트라이프생명 임직원들이 멘토로 참여해 보험산업에 적합한 솔루션을 완성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본선 진출팀은 6월12일 서울에서 열리는 '콜랩 서밋'에 초청된다. 다음날 솔루션을 발표하고 시연하게 되며 이날 최종 우승자가 선정될 예정이다.
콜랩5.0에 참가를 원하는 기업 또는 개인은 콜랩 공식사이트에서 3월 2일까지 참가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다.
박지환 기자 pjhyj@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